영림원소프트랩, 해외 진출 공로로 과기부 장관상 수상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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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화 및 다국어·다통화 지원 가능한 솔루션 구축 완료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국내 ICT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의 해외 진출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진출' 분야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 재정 지원을 통해 창출된 사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시상, 격려하는 자리로 국내 50개사 ICT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진출' 분야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진출' 분야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콘텐츠, l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블록체인, 3D 프린팅 9개 산업분야와 디지털 뉴딜, 사회적 가치, 글로벌 진출 3개 특집 분야에서 진행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17년부터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후쿠오카, 북해도 등 일본의 주요 도시에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국어/다통화 지원이 가능하고 일본의 상관습에 맞는 ERP 시스템을 개발해 일본 시장을 공략해 왔다. 이에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해 10여개 회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일본 시장에 발을 들이는데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일본 대기업의 동남아시아권에 진출한 자회사에도 ERP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권영범 대표이사는 "29년간 다양한 산업에서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일본 시장에 맞는 시스템을 완성해 품질강국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더불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도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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