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가 12월 15일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IC 설계의 전력 무결성 분석을 위한 새로운 mPower 솔루션이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사의 SBC13 및 SBC18공정 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의 mPower 소프트웨어는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IC에 대해 사실상 무제한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IC 전력 무결성 검증 솔루션으로서, 최대 규모의 IC 설계라도 전력, 전자이동(EM) 및 전압 강하(IR)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지멘스의 mPower 제품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조셉 데이비스(Joseph Davis)는 “지멘스는 아날로그 기술 산업의 선도업체인 타워 세미컨덕터사가 mPower를 자신들의 SBC13및 SBC18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타워 세미컨덕터사와 지멘스의 이러한 공동 작업은 양사 상호 고객이 EM/IR 분석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품 출시가 빨라지고 최종 디바이스의 품질도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IC 디자이너는 mPower 기술을 이용해 자신들의 혼성신호 및 아날로그 IC 설계가 전력 관련 설계 목표를 충족시키는지 보다 빠르고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IC 고객사가 품질과 신뢰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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