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로우, 첫 단독 브랜드 전시회 개최 “국내 태양광 인버터 이슈 적극 대응”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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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ra: Behind Story’ 주제로 다양한 신재생 솔루션 소개
SG350HX, SG1100UD 등 신제품 출시로 인버터 선택 폭 넓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선그로우파워코리아(지사장 김호섭)가 고객과 파트너사를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국내 태양광 인버터 이슈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단독 브랜드 전시회 ‘New Era: Behind Story’를 개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지난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단독 브랜드 전시회 ‘New Era: Behind Story’를 개최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 정형진 과장은 “선그로우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신제품 출시는 최근 국내 태양광 인버터 시장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선그로우의 접속함 일체형 DC 1500V 스트링인버터 ‘SG350HX’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접속함 일체형 DC 1500V 스트링인버터 ‘SG350HX’는 그동안 중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서 사용됐던 센트럴인버터를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350kW급 인버터다.

최근 국내 태양광 시장에 중대규모 발전소가 점차 규모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1MW급 대용량 인버터 대비 높은 파워밀도와 작은 사이즈라는 장점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최대 효율 99%, 12개의 MPPT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스트링당 허용전류 20A, 500Wp 이상 양면모듈 호환 등 국내 발전사업자들이 선호하는 고출력, 고효율 모듈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옥외형 DC 1500V 센트럴인버터 ‘SG1100UD’도 소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1.1MW 모듈러 타입 인버터로, 블록단위 설계 시 최대 4.4MW까지 확장 가능하다. 외함보호등급 IP65 보유, DC 아크보호 기능, 24시간 AC절연저항감시 등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정형진 과장은 “폭넓은 제품 출시를 통해 고효율, 고용량 등 빠르게 변화하는 태양광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KS인증 등 국내 태양광 이슈에도 적극 대응해 고객 및 파트너사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 김호섭 지사장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새로운 비전 공유한 ‘New Era: Behind Story’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SG350HX’, ‘SG1100UD’ 출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사의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비전도 소개했다.

△프리미엄 모니터링 패키지 △기업 RE100, 공장 및 건물 프리미엄 태양광 솔루션 △PVM1000(로컬 SCADA) △선그로우 모니터링 솔루션 ‘아이솔라클라우드’ △그린 C&I 솔루션 △수배전반 일체형 시스템 MV 스테이션 등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에서 한 단계 도약해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새로운 영향력을 나누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솔루션 소개로 국내 태양광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선그로우의 ‘공장 및 건물 프리미엄 태양광 솔루션’은 자가 소비 기능과 역률 보상 시스템을 동시 지원한다.

이러한 공장 및 건물에 연결된 계통연계점의 유효전력 및 역률 감시는 그린 C&I 솔루션이 지원한다. 변동이 심한 SMP+REC 가격, 번거로운 허가와 고정 입찰, 점차 올라가는 산업용 전기 요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그린 솔루션이다.

발전소의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선그로우의 모니터링 솔루션에는 ‘프리미엄 모니터링 패키지’가 있다. 스마트 제어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모니터링 패키지’에는 방화벽, 로컬서버, 데이터 분석, 광통신 등 대용량 발전소 감시 및 제어를 위한 필수 솔루션인 ‘PVM1000(로컬 SCADA)’와 태양광발전소 발전 예측 기술 ‘Forecast’, 모듈의 17가지 고장/이슈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진단 시스템 ‘IV스캔(스마트 모듈 진단)’, 정기적 관리가 필요 없는 ‘가상 기상센서’, 국내 1MW 이상 발전소에서 필수적인 ‘원격 제어’, 모듈 화재의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크(불꽃) 폴트를 예방하는 기능의 ‘AFCI(인버터 아크 방지 기능)’이 포함됐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 김종남 과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선그로우는 제품뿐만 아니라 솔루션 분야에서도 고객 발전소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새로운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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