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수소산업 예지보전 사업 본격 추진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2.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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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충전소 수익 증진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2022년부터 한국수소산업협회 정회원으로,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인정하는 수소산업 부품위원회 예지보전사업의 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 포집·저장 기술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과학과 엔지니어링의 융합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수소 대량 도입이 가능한 수소에너지시스템 구축기술과 관련한 다년간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향후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아이티공간은 산·관·학의 연대로 관련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수소산업협회는 30년 이상 산업 ‘안전’과 ‘예지’분야를 선도한 아이티공간이 수소충전소의 잦은 고장과 낮은 가동율 문제를 해결하고 충전소 사업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에 창립한 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국내외 수소경제 시스템에 적합한 공학·공업·연구 등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특히, 수소산업 정부정책 로드맵 관련 대정부 건의를 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아이티공간은 예지보전솔루션의 개발과 보급확대로, 총 270건 이상의 국내외(한국,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독일, 인도, 멕시코 등)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R&D개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포항공과대학교와 AI(인공지능)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설비예지보전 산업데이터 플랫폼을 진행했다. 이에, 서울대학교·에이아이네이션·울산정보산업협회·한국생산성본부·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공식적으로 협력해 전력분석기반의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공간은 2021년도 중소기업제조 AI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부산그린에너지·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등과 함께 수소발전소 고장예지를 위한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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