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스마트공방 지원사업 통해 소공인 적극 지원 나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2.0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형 생산관리 솔루션 ‘Wino’, 작업자 활용도 높이고 도입비용은 대폭 절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생산 현장의 스마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위즈코어가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생산 현장의 스마트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사진=utoimage]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지원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 사업으로,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공정에 IoT,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 현장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크게 스마트장비 도입 비용과 현장 디지털화 솔루션 도입 비용으로 나뉘며, 기업당 최대 4,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소공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즈코어는 이미 2021년도 스마트공방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업종의 제조기업에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생산관리 솔루션 ‘Wino’(위노)를 현장에 도입해 작업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입 비용은 대폭 절감했다.

실례로 지난해 위즈코어와 스마트공방 사업을 진행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D사는 ‘Wino’ 및 스마트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불량률을 각각 13%, 12% 가량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즈코어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지원사업 담당자는 “별도 담당자 배정이 어려워 사업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수요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청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향상·품질 제고·납기 단축 등 필수적인 KPI를 개선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이며, 궁극적으로는 제조 혁신의 물결에서 소외된 소공방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즈코어는 지역 TP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다양한 거점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제조 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공방 등 소규모 제조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불가피한 상황으로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업체별 온라인 미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위즈코어 홈페이지 및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