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올해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국 35만6,000호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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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 반기 주기로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 올해 35만6,000호, 내년 41만7,000호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월 4일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서울은 3만6,204호, 내년 4만9,990호, 경기도는 올해 11만8,435호, 내년 13만7,876호 등 전국에서 내년까지 총 77만3,000호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2년간 입주예정 물량 [사진=utoimage]
올해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35만6,000호, 내년 41만7,000호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사진=utoimage]

이번에 공개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R114와 체결한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 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결과다. 주택 수요자의 시장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입주물량정보를 상호 공유·보완해 통계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제고했다.

‘공동입주 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인허가·착공 등),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연계해 산정했다.

향후 2년간 입주예정 물량 [자료=한국부동산원]
향후 2년간 입주예정 물량 [자료=한국부동산원]

양 기관은 향후 반기 주기로 입주예정물량 정보(기준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 전망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Home, R-ONE(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에서 세부자료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입주예정물량 정보 제공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부동산 통계 정보를 신규 발굴해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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