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 다목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KIT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3.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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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오픈소스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가 3월 3일 다목적 기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KIT를 출시했다.

다목적 기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KIT 타입 D 예상도 [사진=스프링클라우드]

오페라KIT는 인휠모터와 전기배터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율주행 전용 오픈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서비스 즉, 공장물류, 배송, 의료, 스마트팜 및 터미널승객운송용 등 서비스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인휠모터 특성상 목적 구조물 설치에 용이한 바디를 갖추고 있으며, 오픈 소스 기반으로 사용자 서비스 목적에 맞는 맞춤형 차량 제작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체 자율주행 풀스택과 원격제어, 그리고 통합 관제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개발자, 서비스 사업자 및 학교나 연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빌리티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문자 수요 기반으로 모빌리티를 설계,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집과 자율주행 테스트용 모빌리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3월 25일 여수에서 직접 시연과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우리 생활의 가장 간단하고 반복적인 이동 서비스를 자율주행으로 혁신해 나가기 위해 오페라KIT는 매우 유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활용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말 준비 중인 자율주행 모빌리티(로봇포함) 전용 스마트 팩토리와 함께 오페라KIT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대구시, 세종시, 군산, 여수엑스포, 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운행 서비스 및 스마트차고지, 온디맨드 서비스 등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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