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전략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3.0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발전 및 사업화 전략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기자동차 확산에 따른 충전인프라 보급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산업발전을 위한 전문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2022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전략 컨퍼런스’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국내외 산업현황 및 시장전망과 미래 충전인프라 관련 산업발전 위한 전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2022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전략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인프라 확대의 필요성도 커져가고 있다. 특히, 올해 개정된 ‘친환경차법’ 적용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기존 신축아파트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식당 등 일일 생활거점까지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인더스트리뉴스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사업화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충전인프라 구축, 운영, 확장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며, 안정적인 주행산업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김효정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전망과 기술동향(시그넷이브이 이충열 이사) △집합건물의 충전설비 구축, 운영과 경제성 분석(클린일렉스 이효영 대표) △전기차 충전산업의 표준화와 서비스 산업육성 방안(로지시스 이상천 부문장) △지속가능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확장과 운영 방안(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오세영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그넷이브이 이충열 이사는 국내외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전망과 최근 기술동향,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전망과 기술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클린일렉스 이효영 대표가 ‘집합건물의 충전설비 구축, 운영과 경제성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신축 5%, 기축 2%의 설치의무화 규정이 발효됨에 따른 대응전략 등 국내외 충전기 시장의 구조와 기능을 소개한다.

전기차 충전 표준 및 서비스 산업육성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전기차 충전산업의 표준화와 서비스 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로지시스 이상천 부문장이 충전인프라 시장개선을 위한 부지발굴, 설치시공, 유지보수 등 전기차 충전서비스 표준화 전략과 고객 애로사항 해결방안울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오세영 대표는 ‘지속가능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확장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민간 충전사업자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생태계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된다.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전력수요를 고려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구축, 운영, 확장 등 공동주택에서의 지속가능한 사업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강연 이후에는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을 좌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차법’ 적용에 따른 산업 영향과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및 문제점 전망 등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주관하는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전인프라는 전기차 확산을 뒷받침할 필수 산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충전인프라의 올바른 확산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인더스트리뉴스와 솔라투데이가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재 온라인 사전등록을 접수 중이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 또는 세미나 이후 설문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