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년 간 농어촌지역에 총 260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3.24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 연간 약 4,000만원 이상 전기요금 절감 혜택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농어촌지역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며 농어촌 상생협력과 에너지복지 실현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3월 23일 울산 울주군 곽성경로당에서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3월 23일 울산 울주군 곽성경로당에서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3월 23일 울산 울주군 곽성경로당에서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동서발전]

이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주군 마을회관과 경로당 40곳(총 200kW)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전력사용량이 높은 마을회관 12곳(총 60kW)을 추가로 선정해 1억2,000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은 연간 약 4,000만원 이상(260kW 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농어촌 주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걸음 기부로 태양광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돕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 등 지역사회 에너지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