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yTalk TeamONE 앱... 스마트 제조 진입 장벽 낮춰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5.29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제조 위한 정보 솔루션 역량 확대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www.rockwellautomation.com)은 산업자동화 및 정보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MES, 제조 인텔리전스, 분석 애플리케이션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장비제조업체들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분석 솔루션, 확장 가능한 모듈형 MES 출시 등으로 기업의 스마트 제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최근 기업 협력 툴인 FactoryTalk TeamONE 앱을 출시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이순열 상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실현 위한 역량 강화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정보 솔루션 공급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다. 제조업체가 자체 디지털 변환을 이뤄내고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런 목적으로 MES, 제조 인텔리전스, 분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정보 기반의 서비스 등으로 제조업체를 연결, 관리, 검증 그리고 생산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정보 솔루션이 확대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정보 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스 사업부 존 제노비시(John Genovesi) 부사장은 “정보의 접근 방식이 산업 분야 제조 운영의 면모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하며, “제조 운영을 보다 스마트하게, 제어 시스템의 데이터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기술과 인력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구성하는 스마트한 ‘사물(Things)’을 대량으로 납품하는 공급자 역할을 한다”며, “우리가 제품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제품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가는 동안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 한 발짝 더 앞서 나가 통합 제어와 정보 공급을 확장시키면서 고객의 생산 가변성과 위험을 최소로 줄이고 생산성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제조사가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지능화, 보안, 분석 세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가 핵심”이라고 전했다.
 

IT와 OT 기술의 융합은 필수
플랜트와 생산 프로세스가 현재 그리고 기존의 시스템을 현대화시키고, 플랜트 네트워크가 기업 비즈니스 시스템에 집중됨에 따라 제조업체는 막대하게 많은 양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수단을 확보했다. 그러나 대부분 자체 데이터의 유용성을 최대화 시키고 그것을 사용 가능한 정보로 변형시키는 데에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순열 상무는 “로크웰은 물리적인 자동화 기술을 공장에 공급하면서 2차, 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도래할 4차 산업혁명은 IT와 OT 기술을 융합해서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크웰은 그 협력을 간소화시키고 실현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의 제품과 기술팀에 집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장된 로크웰오토메이션 정보 솔루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Azure IoT 세트, Cortana 인텔리전스 그리고 모바일 서비스의 확장성과 개방성이 사용된다. 이렇게 확장된 공급으로 제조업체는 운영에 최적화된 분석 기능에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장비 내 전체 시스템 혹은 기업 전반 모든 단계에서 솔루션은 데이터와 관련돼 가공한다. 사람, 프로세스, 기술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결과물의 가치를 이끌어낸다.

‘FactoryTalk TeamONE’ 앱 출시
생산 현장에 결함이 발생하면 복잡한 프로세스를 조사하고 전문가를 찾을 시간이 없다. 오늘날 대다수의 산업 제조 환경에서 현장 직원들은 서버와의 연결, 장치 및 데이터 소스 간 교차 검색, 정보 포털의 다각적 검토, 특정 사안에 대한 전문 직원의 재빠른 확보 등으로 다운타임 이벤트에 대처해야 한다. 직원이 각자 익숙한 장치에서 시각화 기능, 협력 툴 또는 정보 시스템을 즉시 사용할 수 없다면 해결 시간이 지연될 뿐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공개한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신규 앱 ‘FactoryTalk TeamONE’은 로크웰의 확장된 정보 솔루션 전략의 일환으로 직원들은 이 앱으로 기업 전체를 넘나들며 보다 우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앱에서 사용자는 협력과 지식 공유, 실시간 생산 진단 확인, 장비 알람에 대한 대응, 장비의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으므로 팀의 생산성은 한결 높아진다. TeamONE 앱을 사용해 평균 고장 수리 시간(MTTR, Mean Time to Repair) 감소도 가능하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정보 솔루션은 자동화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 100만번 이상의 설치 이력 그리고 5,000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하는 로크웰오토메이션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개발자 협력 환경을 토대로 구축됐다. 솔루션은 업무를 위한 생산 시스템에 힘을 불어넣어 주면서 생산 데이터와 IT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한다. 이순열 상무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공장과 공장, 공장과 본사, 고객사, 유통망까지 모두 연결돼야만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진다고 본다”며, “MS, 시스코 등 협력사들이 제공하는 기술과 고객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세스, 제조 공정이 로크웰과 잘 융합해 진정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스마트 팩토리 표준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