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로보틱스, 테크플로어와 자율주행이송로봇 업무 협약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5.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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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봇과 로보엘 활용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양산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티라로보틱스(대표 김정하·김동경)가 로봇 자동화 및 지능화 전문기업 테크플로어와 자율주행이송로봇(AMR)의 업무 협약 및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테크플로어 강석준 대표와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 [사진=티라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는 티라유텍의 자회사로 자율주행물류로봇(AMR) 전문기업이다. 기구/기계, 회로/전장, ROS SW, FMS 등 100% 자체 기술로 AMR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테크플로어는 자율주행로봇/협업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로봇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및 모델화와 고객 사이트 양산 적용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로봇제어, 자동화기계, 상위 솔루션과의 연동 등 공장자동화, 물류창고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AMR(Automated Guided Vehicle)의 표준모델인 티라봇 시리즈(THiRAbot 1000, 600, 300, 200, 60)와 로보엘(robo-L)을 제공하고, 테크플로어는 티라봇과 로보엘을 활용한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커스터마이징 로봇 모델화 및 양산적용을 진행한다.

테크플로어의 강석준 대표는 “티라봇이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로봇 대비 성능과 품질면에서 동등 또는 우수하며, 외산 로봇 사용시 어려움을 겪었던 기술지원이 빠르고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한 교육시간이 크게 단축돼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라로보틱스의 김동경 대표는 “티라봇과 로보엘 표준모델에 대한 대량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2023년부터 국내 파트너사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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