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기후시계로 기후변화 인식전환 나선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5.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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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시계 지구 기온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 표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5월 11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후시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DGs 기후시계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설치하는 프로젝트로, 기후변화가 우리의 당면과제라는 인식을 환기해 탄소중립에 대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창원대는 탄소중립 대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후시계를 설치했다. 사진은 창원대학교 전경 [사진=창원대학교]
창원대는 탄소중립 대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후시계를 설치했다. 사진은 창원대학교 전경 [사진=창원대학교]

지역의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청운지가 마주 보이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생생활관의 관리동에 설치된 기후시계는 지구온난화로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나타내며, 1.5도는 기후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자 지구온난화 한계치를 의미한다.

세계 1호로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기후시계는 현재 미국 뉴욕, 서울 용산, 창원특례시 등에 설치돼 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환경문제는 이제 먼 미래,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내일, 우리의 일”이라며, “창원대학교는 우리 지역 104만 창원특례시의 하나뿐인 국립고등교육기관이자, 경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축인 지역 생태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성, 책무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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