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테크놀로지, 인도에 ‘스마트빌딩’ 구축 완료… 성공 모델로 현지 관심 집중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5.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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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BM 기반 자율운전 스마트빌딩 솔루션 ‘엔브릭스’ 적용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엔엑스테크놀로지(대표 남주현)는 지난 4월 인도 국영기업인 ‘웨스트벵갈 도시개발공사(WBHIDCO)’의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엑스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 인도 국영기업인 ‘웨스트벵갈 도시개발공사(WBHIDCO)’의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엔엑스테크놀로지]

인도 최초의 공공기관 스마트 빌딩을 구축한 WBHIDCO는 약 1억2,0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웨스트벵갈주 전체의 도시 개발을 담당하는 초대형 공기업이다.

도시 및 주택 개발, 시설 관리들을 한 번에 수행 중이며, 특히 스마트 시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인도 정부는 100개의 스마트 시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엑스테크놀로지는 에너지 IT, 스마트빌딩 및 팩토리 분야의 국내 대표 스타트업이다. AICBM 기반 자율운전 스마트빌딩 팩토리 솔루션인 ‘엔브릭스(Enbrix)’를 서비스하고 있다 .

AICBM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Cloud(클라우드), Big Data(빅데이터) 및 Mobile(모바일)의 첫 글자를 모은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의 핵심 기술을 지칭한다.

엔엑스테크놀로지 남주현 대표는 “본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로 인해 더디게 진행됐지만, 결국에는 훌륭하게 완수해 기대보다 더 뛰어난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며, “이는 인도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WBHIDCO가 글로벌 대기업 등 수많은 기업을 꼼꼼히 비교 후, 당사를 선택한 이유를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대표는 “WBHIDCO 프로젝트 성공 이후 인도의 다양한 고객에게 구축 요청을 받고 있으며, 대형 전력사 등에서 협업 요청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엑스테크놀로지는 스스로 도로 위를 주행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같이 건물, 공장 등 적용대상의 각종 기기 및 설비들이 스스로 운영되는 자율운전 기술을 오랫동안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엔브릭스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한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혁신적인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엔엑스테크놀로지의 엔브릭스는 국내 대학 및 공공기관, 상업용 빌딩, 산업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탁월한 에너지 절감 △안전사고 예방 △편의성 및 생산성 극대화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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