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전기트럭 시장 공략 본격화…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 영입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6.07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 유승순 대표, EV영업 총괄 부사장 임명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친환경 전기트럭 포트로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디피코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할 전문가를 영입했다. 디피코(대표 송신근)는 마케팅&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디피코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사진=디피코]

디피코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친환경 전기트럭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 영업 조직 보강을 통해 국내 화물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신임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대우그룹의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승용차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대우자동차 북미팀 해외영업관리, 영업본부장, 트럭부문 마케팅/영업총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에서 판매총괄 임원 및 대표를 역임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다.

한편, 디피코는 2021년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순수 국내 설계 및 생산하며 출시해 기술력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 포트로를 납품한 바 있다.

디피코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는 경·소형 전기트럭 신규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전기 트럭시장과 화물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