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SAP NOW Seoul 2022’ 개최... “지능형 기업 전환, 절실한 시대”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2.06.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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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클라인 CEO, ‘지능형 기업,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14일 ‘SAP NOW Seoul 2022’를 개최하고 국내 고객 기업들에게 SAP의 혁신 솔루션과 다양한 분야의 고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AP 크리스찬 클라인 CEO가 ‘SAP NOW Seoul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AP코리아]

SAP코리아 신은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SAP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가 ‘인텔리전스,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크리스찬 CEO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 지원, 전 세계적인 공급망 중단 상황 극복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 지원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SAP 폴 매리어트(Paul Marriott) 아태지역 사장이 아태지역 고객 사례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전환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참석해 SAP 솔루션 도입 사례와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제조혁신플랫폼과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삼성SDS 김영주 부사장은 ‘DTaaS 시대의 ERP 현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더불어 LG CNS 김대성 상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진민 부사장은 각각 ‘싱글렉스, 단일 솔루션 내 최고의 SaaS 솔루션’ 및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SAP의 비대면 혁신 기술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SAP코리아 신은영 대표가 ‘SAP NOW Seoul 2022’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SAP코리아]

이어 진행된 오후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기업 업무의 확장 △지속가능한 인력 구축 및 D2C 구축으로 비즈니스 성장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미래 재무 리더십 등 총 4개의 트랙을 통해 SAP의 혁신 사례가 제공됐다.

SAP코리아 신은영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팬데믹, 공급망 중단, 기후 및 지정학적 위기 등 오늘날 기업은 전례 없는 어려움과 변화를 마주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AP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방향성, 아태지역의 의미 있는 사례 소개와 다양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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