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산업현장 취약계층을 위한 ESG경영 실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7.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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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과 업무협약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산업용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7월 14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이하 좋은이웃)’과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생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버넥트가 지난 7월 14일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과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생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버넥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버넥트와 좋은이웃이 함께 진행했던 나눔의 성과를 돌아보고, 버넥트가 지속적으로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버넥트는 매년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한 명을 선정하여 백만 원의 생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좋은이웃과 협의했다. 올해는 자녀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야간배달을 하다 사고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달노동자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산업재해를 입은 특성화고 학생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학생의 일상 복귀를 위해 지원한 바 있다.

버넥트와 좋은이웃은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지원에 있어 수혜자의 고충점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버넥트 권도혁 ESG기획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재노동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넥트 산업용 XR솔루션이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현장의 안전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 황훈재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재노동자를 지원해준 버넥트에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예산 지원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소중한 지원금을 가치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넥트 산업용 XR 솔루션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56개 대기업 및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5개 공기업 등 134개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은 안산, 시흥지역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권익증진을 위해 신용협약, 산재노동자 지원,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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