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지역 어린이들 위해 USB 전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7.27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투게더의 온라인 학습 USB 튜터 캠페인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Do Together(이하 두투게더, 대표 배현준)에게 USB를 전달했다.

사진왼쪽부터 두투게더 배현준 대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파트너팀 백상용 팀장 [사진=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USB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두투게더에게 기증할 USB를 모으기 위해 사내 USB 후원 캠페인을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했다.

두투게더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배현준 군이 올해 2월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인프라의 불균형으로 인해 교육이 필요한 지방 소도시의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USB 메모리 카드에 저장해 무상 배포하는 USB 튜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투게더 배현준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15세 미만 어린이의 인터넷 사용률이 약 40% 미만으로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유선 인터넷 사용자는 전체 가구 대비 4%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직접 사비로 USB 메모리를 구매해 배포하는데, 더욱 많은 학생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USB 후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영증권사 BRIDS 차세대 온라인 증권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올해 7월 초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두투게더의 USB 튜터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소식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