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급속 48기, 완속 117기 55곳에 165기 설치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7.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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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배려충전소 4기 첫 설치, 충전완료 서비스 도입 등 충전 편의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등 55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165기(급속 48기, 완속 117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주시가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등 55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165기를 추가 설치한다.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 [사진=utoimage]

이로써 전주시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1,755기(급속 179기, 완속 1,576기)에서 1,920기(급속 227기, 완속 1,693기)로 늘어나게 됐다.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은 점점 늘어나는 전기차와 그로 인한 충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시설 가운데에는 교통약자 배려충전소 4기가 포함됐다. 전주에 교통약자 배려충전소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비용을 분담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는 충전기 설치와 유지 관리를 맡기고, 시는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8월 중 충전시설 설치 업체를 모집해 9월부터 충전시설을 설치해 2023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충전을 기다리는 다른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충전완료 안내문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전기차 충전 편의를 높이는데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총 주차면수가 50면 이상인 공영주차장이나 공공건물 부설주차장은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어서 내년 1월 27일까지 충전시설 설치가 완료돼야 한다.

이와 함께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 1월 27일까지, 100세대 이상 아파트는 2025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해야 한다. 해당 기간까지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전주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보급을 확산해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겠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친환경 차량 확대 등 수송 부분의 변화가 필요하며, 친환경 차량 및 충전시설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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