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WS 활용 국내 최초 실시간 TV채팅 서비스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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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마존웹서비스 기술 도입으로 실시간 쌍뱡향 의사소통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생방송 TV프로그램 동시청자간 실시간 채팅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규 구축한 ‘삼성 라이브 채팅(이하 라이브 채팅)’은 국내 TV프로그램 시청자간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AWS 기술 활용 실시간 TV채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utoimage]

라이브 채팅은 시청자가 리모컨만으로 각 채널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반응·감정 등을 자유롭게 주고받아 생동감 있는 시청 경험을 지원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메시지 송·수신 결합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AWS의 여러 기술을 활용해 폭넓은 기능으로 프로그램에 맞는 문구 및 이모티콘 추천을 통한 ‘대화형 채팅 방식’을 제공한다.

또, AWS 내장형 서비스 ‘아마존 차임 SDK’ 활용해 라이브 채팅에 메시지 주고받기 기능을 손쉽게 통합했다.

아울러 완전 관리형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 ‘아마존 ECS’를 활용한 라이브 채팅은 주요 경기나 드라마 최종회 같이 시청자가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수백만명까지 수용하도록 자동 확장된다.

특히 새로운 소통 방식인 ‘온택트’가 자리잡고, 소통과 공유를 추구하면서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수요가 해당 기능이 가진 매력을 더해준다.

삼성전자는 TV시청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상호작용과 장치간 연결로 국내 시청자가 채팅을 손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해 몰입감 있는 TV시청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오석재 플랫폼서비스 파트장은 “AWS를 활용해 국내 최초 실시간 TV채팅 서비스인 라이브 채팅을 수개월 이내에 출시할 수 있었다”면서, “국내 고객에게 AWS의 민첩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청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 실감나는 TV시청경험을 제공한다”며, “향후에도 신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수요를 충족키 위한 삼성전자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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