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연중 상장 절차 마무리 예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16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동로봇 분야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에는 14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차별화로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 중인 대표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8월 12일 밝혔다.

이번 뉴로메카 코스닥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사진=utoimage]

2013년 설립 이래 △협동로봇 ‘인디’ 시리즈 △자율이동로봇 ‘모비’ △고속물류 자동화용 델타로봇 ‘디’ △협동형 산업용 로봇 ‘아이콘’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뉴로메카는 사용자 안정성, 편의성, 경제성을 위해 안전기술, 교시기술, 확장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해 협동로봇을 개발 중이며, 여러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

또한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핵심부품 내재화 및 ‘인디고’라는 RaaS 사업을 추진, 협동로봇 자동화 구독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영역을 넓혔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관련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우리 생활 어디서나 로봇이 함께하면서 인간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동로봇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남은 상장 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일정과 관련해 뉴로메카는 올해 안에 모든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한편, 뉴로메카는 DSC인베스트먼트, 원자산운용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지난해 14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금은 410억원에 이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