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경영에서 인공지능 도입은 인력과 비용 문제를 겪는 기업 업무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전사적자원관리(ERP)에 기반해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이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AI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제품 ’K-System AI’ 솔루션의 로드맵을 8월 24일 공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경영솔루션 ‘K-System’에 ERP내 축적 데이터와 외부지표를 활용, 경영상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사전 예측 및 조치할 수 있도록 AI지식과 기술적 역량을 접목했다,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은 데이터분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영림원소프트랩 AI경영연구팀 정수환 수석연구원은 △운영관리 △인사/급여 △회계 △영업/수출 △생산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 △경영기획 등 총 9개 분야 20개 주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AI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K-System AI 활동관리’를 통한 영업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컨퍼런스간 영림원소프트랩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복잡한 인사업무에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근태·급여 SaaS 서비스를 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근태관리 서비스 ‘에버타임’과 메신저 ‘에버톡’으로 내부 직원 및 외부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급여 아웃소싱 솔루션 ‘에버페이롤’에 RPA시스템을 통합해 데이터 재입력 등 반복적 수동 작업을 제거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더불어 공공기관과 4대보험 등 원천세 신고까지 자동화해 전반적 근태, 급여처리 업무를 개선했다.

중소·중견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셀프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SaaS 형태 서비스 ‘K-System AI 경영분석’은 운영인력 문제 해결을 돕고,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이 적다. 해당 서비스는 ERP 데이터의 한계 극복을 위해 경기지표, 환율, 유가와 같은 외부지표를 크롤링하듯 활용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적분석까지 가능케 했다. 최초 공개된 ‘케이봇(Kbot)’은 자연어를 통한 대화형 질의가 가능해 추세분석 및 항목간 상관관계 예측, 재고 파악, 모니터링 등 쉽고 빠른 데이터 탐색과 분석을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인력난, 비용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무게를 덜어주고 경영혁신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ERP 데이터에 기반한 AI기술 구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간 영림원소프트랩은 K-System 솔루션에 기반해 앞으로 ERP 데이터에 AI 표준모델을 도입하고, 데이터 및 AI 비즈니스 전문가 집단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AI 경영지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K-System AI 솔루션은 활동관리 20개/ 경영분석 12개 총 32개 서비스로 일부는 출시가 완료된 상태이며, 추가적인 기술개발로 고객 맞춤 AI경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솔루션을 선보인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에서는 △기업구성원 AI 활용 방향성 △일하는 방식의 변화, in Real HR △AI 경영분석 모델을 통한 기업 통찰력 제시 등 중소·중견기업 사업환경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AI경영모델을 발표하며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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