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 1,200억 이상 달성 예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9.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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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온라인 매출실적 1,101억, 축제 열기 힘입어 일부 플랫폼은 기간 연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성과가 최소 1,200억원(잠정)으로 지난해 18일간 진행했던 행사 실적 1,18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9월 8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진행한 동행축제는 행사 6일차까지 1,1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utoimage]

국내 온라인몰, 지자체 온라인몰,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은 동행축제 6일동안 총 338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기획전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상품은 하프클럽에서 판매한 LA 갈비세트다. 추석특수와 함께 판매수량 1만 6천여개를 돌파해 5억원의 매출을 냈다.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통해서는 6일간 총 749억 1,9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94개 특별 프로그램으로 219개 상품을 판매했다. 또, 라이브 방송판매는 13개 플랫폼에서 진행해 총 13억 2,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지난 8월 29일에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 6일간 일평균 충전금액이 평소의 1.8배가 넘는 3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 대부분이 참여 대상인 ‘상생소비복권’ 응모건수는 지난 9월 6일까지 총 87만여건, 응모금액은 714억원으로 나타났다.

 7일간의 동행축제 열기에 힘입어 일부 플랫폼은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사진=utoimage]

당초 동행축제는 9월 7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일부 행사와 기획전은 기간을 연장해 추석연휴가 끝날 때까지 할인행사를 한다. 특히 전통시장은 △구매영수증 추첨 이벤트 △데일리 낱말이벤트 △전통시장 매일 방문하기 ‘다다익선 이벤트’ 등 핵심 행사를 9월 12일까지 일괄 연장한다. 일부 온·오프라인 기획전도 최대 9월 16일까지 연장해 동행축제 분위기를 추석연휴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시는 등 상생소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200억원의 잠정 매출실적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6일간 매출실적 1,101억원에 아직 집계되지 않은 7일차 실적을 중기부 자체 추산 최소 105억원으로 설정한 후 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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