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의 SMART MCC전류예지보전,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10.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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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EOCR 기반 실시간 전력품질 감시, 설비예지보전 스마트 전동기 제어반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AI 빅데이터 전류예지보전 선두기업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의 ‘스마트 EOCR 기반 실시간 전력품질 감시, 설비예지보전 스마트 전동기 제어반’이 정부의 혁신제품(SMART MCC 혁신제품 패스트트랙Ⅲ)으로 지정됐다.

정부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아이티공간의 혁신제품은 기존의 일반적인 MCC제품들이 릴레이/통신기기 등을 이용한 단순 조립품이며, 유지보수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해결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이번에 지정된 아이티공간의 혁신제품은 기존의 일반적인 MCC제품들이 릴레이/통신기기 등을 이용한 단순 조립품이며, 유지보수에 한계가 있다는 공통문제를 해결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 및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는 전력기기라는 기대효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우수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혁신제품 선정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우수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하고자,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수의계약허용/구매담당자면책/시범구매 등 조달상 특례를 적용한다. 그리고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 및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조달청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의회를 구성해 공공성, 혁신성 등 다양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혁신제품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혁신장터 등록으로 수의계약 할 수 있으며,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구매사업의 기회도 받게 된다.

한편, 아이티공간은 세계 최고의 산업/공업 장비를 갖춘 제조업체가 많은 울산에 위치해 전류에 의한 데이터 축적이 수월했다. 그로 인해 전류 흐름만으로 미연에 사고와 폭발을 방지함은 물론,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AI빅데이터 예지보전사업에 주력하면서, 현재 전류의 흐름 이외에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아이티공간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매시브 데이터의 축적으로 안전은 물론, 품질 분야까지 확장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제휴 및 업무협약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 3대 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의 기술적 협력과 더불어, 다국적기업 노키아(Nokia) 그리고 손정의의 소프트뱅크에서 1500억원의 투자를 받은 벤틱 등과의 협력사업으로 제품 개발 및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정부의 혁신제품 선정은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전기 안전과 설비의 건전성이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가 크다는 것을 인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시점에서 아이티공간은 더욱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에 집중함으로써 ESG와 탄소중립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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