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전라남도와 기업 RE100 이끈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10.05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그린 리더스 포럼에 전문가 초청해 정보교류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자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제3회 그린 리더스 포럼을 지난 10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자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제3회 그린 리더스 포럼을 지난 10월 4일 개최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자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제3회 그린 리더스 포럼을 지난 10월 4일 개최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전라남도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도청 직원과 연구원 40여명이 참석한 그린 리더스 포럼은 RE100 관심기업 유치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이규섭 교수는 탄소중립 선언을 기반으로 국내 RE100 현황, 전력계통 해결방안, 망 이용료 개편방안 등 RE100 관심기업 유치 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유럽연합 택소노미, 탄소국경세 등 세계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22일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29일에는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이 ‘글로벌 RE100동향 및 국내 대응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RE100 트렌드, 직접 PPA 추진동향 강의가 마련됐다.

전라남도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탄소국경세 도입에 대비해 신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전남도를 비롯한 농촌지역을 살릴 수 있다”며, “해상풍력보급 특별법제정 등 필요한 제도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주동식 원장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라남도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자원이 풍부한 전남으로 기업을 유치하는데 필요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