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 1181.1대 1 기록해…“최선을 다할 것”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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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증거금 약 3.7조원 몰려, 내달 4일 상장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3.7조원 상당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이 1181.8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81.1대 1로 마무리됐다. [사진=뉴로메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뉴로메카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 375,000주에 총 433,205,240주가 접수돼 청약증거금이 약 3.7조원 가량 모였다. 지난 20일과 21일에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서도 1652.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더불어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6,900원을 달성한 뉴로메카는 오는 11월 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2024년까지 3단계에 걸친 포항 대규모 양산시설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연 18,000대 이상의 생산 CAPA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뉴로메카를 신뢰해주신 투자자들의 기대 이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팀장은 “지난 26일 진행한 우리사주조합 청약서도 청약률 100%를 달성했다”라며, “회사의 미래와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인디 △자율이동로봇 모비 △산업용 다관절로봇 아이콘 △델타로봇 디 등 로봇 플랫폼 및 비전솔루션·그리퍼 같은 로봇 주변기기들을 독자적으로 제품화해 로봇 플랫폼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동로봇자동화 사업의 경계를 넓혀가는 중이다.

한편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뉴로메카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예비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가트너는 연례보고서에서 올해 스마트로보틱스 분야 ‘테크이노베이터’로 뉴로메카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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