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RE100서비스 ‘해줌R’ 컨설팅 통한 이행 및 누적 운영 150건 돌파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11.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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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온사이트 PPA로 연간 약 7,700MWh 재생에너지 생산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해줌(대표 권오현)이 2021년 RE100 서비스 출시 이후로 1년 6개월 만에 누적 컨설팅 15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그중 2022년도 컨설팅 수는 약 100건으로 전년 대비 100%(2배) 증가했으며, 제약사, 제조사, 건설사 등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공공기관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해줌이 롯데면세점 제1통합 물류센터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해줌]

해줌은 RE100 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초 온사이트 PPA와 제3자 PPA를 진행했다. 온사이트 PPA는 약 6MW, 연간 약 7,700MWh 재생에너지 생산 및 3,500ton의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있으며, 제3자 PPA는 약 3MW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RE100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일종의 캠페인이라는 의미가 깊어 기업의 ESG 경영에 필수로 자리 잡게 됐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해줌은 2021년부터 RE100 이행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RE100 통합관리 플랫폼인 ‘해줌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줌R은 기업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이행 수단을 제시하고, 목표 시점과 이행비용에 대한 시나리오를 검토할 수 있다. 사업장별 실시간 전력 소비 현황을 통해 모니터링도 가능하며, RE100 목표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RE100 이행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에 대한 컨설팅까지 요청한다. 해줌은 1만여개의 재생에너지발전소 운영 경험과 IT기술을 통해 RE100 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만여개의 수요관리 경험으로 기업의 전기요금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줌 RE100 컨설팅 담당자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RE100을 선언할 것이고, 한정적인 재생에너지 자원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은 해줌R 분석을 통해 재생에너지 자원을 조기에 확보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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