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데이타가 데이터 수집·연계 솔루션 ‘SCV’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우수기업인증을 받았다.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 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에서 상위 등급인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SCI평가정보의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기술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 보유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술평가등급(TCB)나눠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 부여된다.

특히, 에이데이타가 획득한 ‘T4’ 등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게 주로 주어지는 상위 기술기업 인증으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증 단계다.

에이데이타 관계자는 “기술 중심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이번 SCI TCB T4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데이터 수집·연계 솔루션 ‘SCV(Smart Collection Vehicle)’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SCV는 ‘API 연계 자동화를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OpenAPI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매번 OpenAPI 수집/연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 없이 SCV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SCV를 통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자동화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에이데이타 이동혁 대표는 “에이데이타의 SCV는 국내 빅데이터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수집·연계에 이어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를 포함한 데이터 준비 전 과정의 기술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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