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고객 디지털 유연성 지원하는 ‘FDA 제품군’ 내 디바이스 2종 추가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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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출력 최대 10W급 ‘FDA803S·FDA903S’ 공급… I2S디지털 입력 및 TDM 인터페이스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 기반 고객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반도체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마이크고)가 FDA(Fully Digital Amplifier) 제품군 내 최신 단일채널 10W 클래스-D 오디오 전력 증폭기 ‘FDA803S 및 FDA903S’를 추가했다.

ST마이크로가 ‘FDA 제품군’ 내 디바이스 2종을 추가해 고객의 차량용 오디오 전력 증폭기, 비상통신시스템, 텔레매틱스, AVAS 등에 디지털 유연성을 지원한다. [사진=ST마이크로]

해당 증폭기들은 비상통신시스템(eCall)과 텔레매틱스와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최대 10W’급 표준출력으로 사람 목소리와 음악, 경고 메시지를 재생해야 하는 모든 오디오 채널을 위해 설계됐다.

FDA803S 및 FDA903S는 ‘I2S디지털 입력’과 TDM(Time-Division Multiplexing)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최소 8kHz에서 최대 96kHz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 걸쳐 샘플링 주파수 구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오디오 소스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하단 노출 패드가 있는 ‘QFN32 패키지’로 제공되며, 히트싱크 없이도 비용 효율적인 소형 디지털 설계를 돕는다. 해당 IC를 사용하면 전력 증폭기의 부피를 줄일 수 있으며, 낮은 대기전류로 차량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아울러 I2S프런트 엔드와 디지털 코어, 100dB의 분해능을 갖춘 ‘24bit DAC’ 및 Class-D PWM 출력단을 내장하고 있다. 이에 통합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을 통한 고음질을 보장하며, 칩 내부 피드백을 통해 회로 ‘설계 간소화’ 및 공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클리핑 감지 △열 경고 △과전류 보호 △개방형-부하 감지 △인플레이 진단 기능 △I2C인터페이스 등으로 ‘외부부품 및 부품원가(BoM) 최소화’를 지원한다. 특히 ‘FDA903S’는 실시간 부하 전류 모니터를 탑재해 최대 ‘ASIL A 레벨’의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 요건에 부합하는 자가 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활용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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