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LiDAR 센서 신제품 ‘LSE2 시리즈’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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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 적용… 높은 내구성 갖춰 외부환경에서도 사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2D 90° 1채널 레이저 스캐너 ‘LSE2 시리즈’를 출시해 LiDAR 제품군 내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토닉스가 LiDAR 센서 신제품 ‘LSE2 시리즈’를 출시했다. LSE2 시리즈는 △길이 89.4mm △너비 120mm △높이 47.5mm 수준 ‘소형화’된 사이즈를 갖췄다. [사진=오토닉스]

LiDAR는 ‘TOF(Time of Flight) 측정방식’ 기반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다. 해당 제품은 △OHT △AGV △드론 △자동차 △승강장 안전문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변환경 감지 및 자율주행, 충돌방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오토닉스가 이번에 출시한 LSE2 시리즈는 △길이 89.4mm △너비 120mm △높이 47.5mm 수준 ‘소형화’된 사이즈로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외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외부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안개·파티클 필터’ 기능을 채용해 안개나 비·먼지 등 외부요인에 따른 오동작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으로 5G 노이즈 간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검출 각도 90° △최대 검출 범위 가로·세로 각 5.6m △Laser Class 1등급에 해당하는 905nm 레이저 사양 △25Hz 스캐닝 주파수 △Ethernet 통신지원 △PC 및 안드로이드OS를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atLiDAR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오토닉스는 2019년 자체 기술력으로 4채널 90° 레이저 스캐너 ‘LSE 시리즈’ 개발에 성공하면서 LiDAR 시장에 진입했고, 이후 1채널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까지 출시하며 LiDAR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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