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조직 워크로드 고도화 위한 ‘그린레이크’ 신규 서비스 공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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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배포 옵션, 툴체인 등 다기능 제공하는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HPE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프로덕션 워크로드에 대한 데이터 중심 고도화 전략 추진을 지원하는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 ‘그린레이크’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확장된 컨테이너 배포 옵션 제공 △코드형 인프라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툴체인 제공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신규 인스턴스 추가 △파트너 에코 시스템 모멘텀 확대 △데이터 페브릭용 그린레이크 및 에즈메랄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Ezmeral Unified Analytics) 활용 가능 △애플리케이션 사용량 및 비용 분석 개선 등이다.

HPE가 조직 내 워크로드 고도화를 지원하는 ‘그린레이크’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진=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그린레이크는 ‘자동화’ 및 유연한 확장, 완벽하게 관리되는 클라우드를 제공하면서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개념 재정립을 돕는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기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구축돼 가용 예산 혹은 필요한 성능에 따라 최적화된 공통 인프라 풀에서 베어메탈, 가상머신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 배포 관련 ‘셀프서비스’를 지원한다.

HPE 비샬 랄 그린레이크클라우드서비스솔루션부문선임부사장는 “HPE그린레이크는 즉시 사용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완전히 현대화된 경험과 최적화된 성능 등 모든 산업분야 조직 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고객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HPE그린레이크는 여러 클라우드에 걸쳐 엣지에서 코어까지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HPE는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기능 제공을 목적으로 HPE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 내에서 △데브옵스 △AI·ML △분석 △데이터 보호 △보안 등을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컨테이너 플랫폼용 그린레이크 및 ‘VMware’용 그린레이크가 추가됐다.

또, 데이터 페브릭용 그린레이크는 분석 및 데이터 관리 ‘현대화’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에서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통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에 대한 ‘원활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솔루션 에즈메랄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석 및 데이터 과학 프로젝트 내 ‘전체 수명주기’를 처리하는 높은 수준의 오픈 소스 툴을 지원한다.

HPE그린레이크플랫폼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통합 하이브리드 환경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손쉬운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HPE그린레이크는 고객 65,000명 이상을 지원하면서 1EB(엑사바이트)가 넘는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에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단일 플랫폼’이 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HPE는 전했다.

한편, HPE는 지난해 6월 △향상된 보안 △새로운 개발자 포털 및 도구 △자산 및 워크로드를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심층 기능을 포함한 추가 개선사항을 발표하는 등 ‘HPE그린레이크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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