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한변리사회와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 업무협약 체결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3.01.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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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아이디어 창출 및 활발한 아이디어 거래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와 1월 16일 서울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와 서울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와 서울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 간에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2021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인 변리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거래까지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출범하는 ‘아이디어 자문단’은 다양한 전문분야의 변리사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협약식 이후 선발 및 교육을 거쳐, 선발일로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로’에서 활동하는 아이디어 제안자는 ‘아이디어 자문단’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 추진, 권리화 여부 판단 등의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아이디어로’에는 총 4,805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돼 이 중 267건 (약 1억 800만원)의 거래가 체결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국민의 아이디어에 가치를 부여하고 아이디어 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출범하는 ‘아이디어 자문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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