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DHL코리아에 ‘아이킵(AIKEEP)’ 솔루션 공급… 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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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부주의 검지 통한 ‘사고예방’으로 운전자 및 차량 안전 확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DHL코리아(대표 한병구)에 AI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아이킵(AIKEEP)’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이 DHL코리아에 AI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아이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라온피플]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아이킵’은 AI 비전 단말기로 차량 대시보드에 탑재되는 제품이다. 특히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태만 같은 ‘운전자 부주의’나, 불필요한 움직임을 검지해 △경고음 △알람을 울려 운전자 및 차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아이킵’은 딥러닝 기술 고출력 ‘IR 비전 시스템’을 조합해 안면마스크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환경 혹은 어두운 환경뿐만 아니라, 난반사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구현했다고 라온피플은 전했다.

현재 라온피플은 관공서 행정차량이나 물류차량, 중장비 같은 다양한 차량에 ‘아이킵’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운전자 보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전자 보호에 엄격한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공급물량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DHL은 220개국과 지역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특송 물류회사로 물류 운송차량에 아이킵 장착시, 졸음운전 및 부주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사고율을 낮춤으로써 운전자 안전과 함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된 물량 이외에도 센터별 규모에 따라 확대 공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피플은 주주환원 정책 실현을 위해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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