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 업무협약 체결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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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W 규모 태양광발전소 설치… 발전수익금으로 점심급식소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묘산태양광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묘산태양광협동조합은 ‘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합천군]

‘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시행으로 지난 2022년 8월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묘산면에 태양광발전소 400kW를 설치해 발전수익금으로 7개 마을별(교동, 산제, 가야, 팔심, 반포, 봉곡1, 봉곡2) 점심급식소를 운영하며, 총사업비는 6억원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50%를 지원한다. 부지는 자체 마을기금으로 매입해 2024년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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