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로당‧복지시설에 총 41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3.03.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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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만원 전기료 절감, 연간 25tCO2 온실가스 감축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포천시는 다음 달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으로 경로당 및 복지시설 13개소에 총 41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3월 3일 밝혔다.

포천시는 총사업비 7억5,030만원을 들여 일경로당 12개소, 일동면 복지시설 1개소에 시설별 3~5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총 41kw 규모를 설치한다. [사진=utoimage]
포천시는 총사업비 7억5,030만원을 들여 일경로당 12개소, 일동면 복지시설 1개소에 시설별 3~5kW, 총 41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사진=utoimage]

포천시는 총사업비 7억5,03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들여 일동·창수·영중·영북면 소재 경로당 12개소, 일동면 복지시설 1개소에 시설별 3~5kW, 총 41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폭염 및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해 시설의 공공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옥상 등 유휴공간을 이용해 설치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5tCO2의 온실가스 감축과 9그루의 나무심기 효과, 약 70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그동안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해 에너지 경로당의 냉·난방비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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