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 출시… 데이터 관리 혁신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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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트라 스토리지 MP 기반 ‘프로토콜 및 데이터 보호 서비스’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기업 고객 대상 새로운 데이터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파일과 블록, 재해복구 및 백업 데이터 기능을 추가한 최신 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은 신규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제거하고,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IT환경 관련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HPE가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 출시했다. 사진은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사진=HPE]

새로운 서비스는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다룰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급 스케일아웃 성능을 제공하며, 블록 서비스는 미드레인지 대상 미션 크리티컬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또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까지 모든 데이터를 저장,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다. 직관적인 클라우드 운영경험을 통해 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방안을 혁신하고, 인사이트를 통한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신규 서비스는 HPE알레트라스토리지MP(HPE Alletra Storage MP)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HPE그린레이크’를 통해 제공한다. 파일 스토리지용 그린레이크는 초당 수백 기가바이트 수준 쓰루풋(throughput)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으로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처리 가속화도 지원한다. 이에 고객은 그린레이크를 통한 클라우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VAST 데이터 소프트웨어로 엑사바이트(EB) 규모에 달하는 업무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로 데이터 가용성을 100% 보장하는 분산형 스케일아웃 블록 스토리지용 HPE그린레이크는 미드레인지 시장에 미션 크리티컬 스토리지 가용성,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성능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및 복합 워크로드에 대해 서비스기술수준협약(SLA)을 충족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를 갖춘 ‘올웨이즈온(always-on)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새롭게 재정의된 HPE 백업 및 복구 서비스 [자료=HPE]

HPE 톰 블랙(Tom Black) 스토리지총괄겸총괄부사장은 “오늘날 고객들은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와 복잡성으로 인해 비용과 사일로 현상이 결합된 문제들을 떠안고 있다”며, “신규 HPE 그린레이크 데이터 서비스와 더욱 확대된 HPE 알레트라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모든 종류의 데이터와 스토리지 프로토콜 및 워크로드를 더욱 쉽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레트라스토리지MP는 △블록 △파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성능과 용량에 따라 독립 확장할 수 있어 기존 컨트롤러와 디스크 인클로저가 하나의 하드웨어로 구성된 스토리지가 갖는 문제점을 해결한다. 고객은 워크로드 및 스토리지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스토리지 서비스를 배포,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다. 고객은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비용효율적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확장할 수 있으며, AI옵스(AIOps) 기반 직관적인 클라우드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스토리지를 프로비전 및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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