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개최되던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2023년부터는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AMWC)로 업그레이드돼 서울에서 2일 동안 확대 개최된다. ‘2023 AMWC :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산 서울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23AMWC에서는 △인공지능 △지능형 센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머신비전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제조 솔루션 등 미래 자율생산 공장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인더스트리4.0 분야 글로벌리더 리트머스오토메이션(Litmus Automation)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와이드티엔에스는 현재 산업용엣지데이터플랫폼(Industrial Edge Data Platform) ‘리트머스엣지(Litmus Edge)’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와이드티엔에스 조정래 대표는 “리트머스엣지는 기업 운영 개선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며, 플랫폼은 엣지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 및 조치할 수 있으며 PLC와 센서, SCADA·MES·Historian 및 ERP 등 다양한 산업 자산과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티엔에스는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스마트팩토리어워드에서 스마트공장IoT플랫폼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Asset Administration Shell 기반 제조 데이터 수집·저장 기술을 △AI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솔루션 등과 통합해 자율화가 가능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데이터 정규화로 엣지 및 시스템과 공유 활성화 지원
와이드티엔에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리트머스엣지는 제조 설비 및 IoT 기반 장치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정규화해 다양한 엣지 환경과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데이터 공유를 활성화한다.
특히 원시 데이터와 전처리된 데이터 모두 정규화하기에 장치 유형에 관계없이 엣지에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고객은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조정래 대표는 “리트머스엣지를 활용하면 사전에 탑재된 분석 도구 및 KPI를 통한 시계열 분석도 진행할 수 있다”며, “또한 고객이 데이터를 일정 수준 이상 클라우드에 통합했다면, 머신러닝을 통해 산출된 ML을 엣지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력 제품 ‘리트머스 엣지’ 소개 방침
와이드티엔에스는 리트머스3.3.1 버전부터 실제 현장에 있는 산업용 물리 자산을 가상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능이 탑재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물리적 자산 데이터를 가상에 결합할 수 있으므로 △Insight △Alert △Feedback Loop 같은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조정래 대표는 “리트머스 버전 업그레이드로 디지털 트윈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자산 데이터를 가상에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2023 AMWC에서는 리트머스엣지를 주력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