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경북 포항산단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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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포산단 자동차 부품 물류에 이어 경북 포항 철강물류까지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추진과제에 따른 경북 포항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티라유텍이 경북 포항산단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왼쪽부터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 윤창배 단장 [사진=티라유텍]

경북 포항산단은 국가철강산업단지로 철강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되며, 2025년 총 사업비 약 5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전략은 △물류 데이터 디지털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운영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공동물류센터 스마트화 △스마트 물류플랫폼 확산을 위한 모바일 기반 물류자원 공유플랫폼 서비스 제공이다.

티라유텍은 사업 주관기관으로 철강물류기업 동연특수 및 지역ICT기업 휴비즈IC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하송장 자동화와 YARD 가시성 확보, 실시간 재고 로케이션 관리 및 통합 안전 관제 등 물류센터 스마트화를 통한 공동활용 물류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관계자는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은 디지털 전환 IT를 활용한 물류환경 최적화로 기업 물류비 절감 및 공유 물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지난해 울산미포 산업단지 자동차 부품산업 물류에 이어 경북 포항산단 내 주요 산업군인 철강산업 스마트물류플랫폼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물류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라유텍은 지난해 울산미포 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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