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 울산 에너지산업 미래 모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4.1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 주제로 강연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난 15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이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2050 탄소중립 등 에너지부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두 번째 연사인 울산연구원 이경우 실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과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울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방향과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하며, 울산 지역 에너지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2024년에도 울산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2024년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최대 화두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울산에너지포럼은 전 회원사가 협업해 울산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