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이엔씨의 BIPV 시스템, ‘하이퍼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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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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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태양전지 적용으로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김 미 선 기자


알루이엔씨는 2001년에 창립한 커튼월 전문업체로, BIPV 시스템과 만나 최적의 효율을 지닌 고품질 태양광 창호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BIPV 시스템의 브랜드 네임은 ‘하이퍼솔라(HI-PER Solar)’로, 아몰퍼스계 실리콘 박막형 태양광 모듈을 적용한 BIPV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 건축 기술의 혁신적 구조물 구현 및 전력 생산이 가능한 건축 자재로, 조망이 가능하고 결정형 BIPV 시스템과 같은 눈부심 현상 및 그림자를 발생시키지 않아 실내 조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투과형 박막 BIPV 시스템이다.

 

박막형 모듈을 BIPV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가시광선 파장대에 반응해 약한 산란광에서 반응하므로 발전 시간을 증가시키며, 강한 온도 특성으로 외부에서의 결정질 BIPV 시스템과 비교해 연간 발전량이 한층 우수하다. 또한, 다양한 각도로 시스템 설치가 가능할뿐더러, 빛 투과성이 균일해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효과적인 채광 및 차양효과로 주간 조명 전력을 절감할 뿐 아니라, 복층형 구조로 단열 효과를 높임으로써 냉난방 부하도 감소시킨다.

 

 

특히, 알루이엔씨는 창호 전문 회사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 환경에 맞는 BIPV 전용 프레임을 제작한다는 강점이 있다. 시공성과 유지보수성 및 미관을 고려해 프레임을 설계하고, CAPTURE, 2-SIDE, 4-SIDE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제품 선택도 가능하다. 유지보수 및 시공이 편리해 PV 모듈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전선 배선을 위한 프레임 내부 공간도 확보돼 있어 시공이 한층 편리하다.

 

또한, 이 프레임의 경우 안정성 및 내구성, 수밀성, 기밀성, 내풍압성 등 건축 외장재로서의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BIPV는 물론 일반 복층유리 시공도 가능하다.

한편, 알루이엔씨는 대구 달성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원주시청사 주차장, 용인시 시민체육센터, 대전 한밭대학교 쏠라큐브, 탄천 물재생센터, 화성복합복지타운, 기흥레스피아, 태안화력발전소 등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국내에서 다양한 설치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건물에 약 135kWp의 BIPV 시스템을 설치해 주목을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4월에는 향군잠실타워에 약 185kWp의 BIPV 시스템을 설치하기도 했다.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의 경우 BIPV 시스템 설치로 인해 친환경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고 발생된 전기는 공공 전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으며, 향군잠실타워의 경우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도심지 건축물에 적용된 BIPV의 대표 모델로 꼽히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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