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새만금산업단지에 303MW 열병합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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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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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1조원을 투자하는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첨단화학소재사업 등을 위한 추가투자 2조2,000억원을 합쳐 총 3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870만㎡의 면적으로 조성되는 새만금산업단지의 약 4%에 해당하는 토지의 토지매매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새만금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 동북아 경제중심으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OCI 이수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만금산업단지의 최초의 기반시설인 열병합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사업과 향후 계획중인 첨단화학소재사업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OCI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포함해 총 3조2,000억원을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1,200여명의 직접고용과 연인원 150만명의 간접고용, 약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OCI는 지난 2010년 새만금산업단지가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입찰경쟁을 통해 201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2012년 6월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 OCI SE를 설립하고, 지난달까지 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및 부지매입, 공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발전소가 준공되는 2016년에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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