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알루이엔씨, RPS 사업 진출로 한층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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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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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등 국외시장 진출 기대감 높아”


김 미 선 기자


김진호 팀장은 “BIPV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형 건축물에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BIPV 시장도 지난해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태양광산업의 트렌드는 RPS 시장”이라면서, “당사도 올해부터 RPS 사업에 뛰어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RPS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BIPV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도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알루이엔씨는 대규모 설계사들 및 대기업들과 BIPV 관련 다양한 국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한화그룹이 진행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에서 알루이엔씨는 도심의 전망타워에 50kW 규모의 BIPV 설치 시공과 함께,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알루이엔씨에 있어 국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알루이엔씨는 BIPV 신시장 창출을 위해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유리온실용 BIPV 모듈을 개발했으며, 내년 상용화를 위해 당사 공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알루이엔씨의 궁극적인 목표는 BIPV 박막 모듈을 양산하는 것”이라면서, “새롭게 진출한 RPS 사업은 물론 BIPV 사업에서도 전문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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