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대연씨앤아이, 품질우선주의로 일직선
  • SolarToday
  • 승인 2014.11.1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성, 편의성, 통합성 삼위일체!


황 주 상 기자


대연씨앤아이의 임성택 연구소장은 “지금까지는 태양광만의 고유한 시장범위가 있었으나 향후에는 기타 신재생에너지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태양광 설비가 널리 보급돼 국내 태양광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며, 이는 국외시장도 별 다를 것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제품들의 원가절감이 현 시장의 흐름이며, 이는 앞으로 1~2년간 시장의 추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임 소장은 “현재 시장의 트렌드는 장비 원가절감을 향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또한 품질보다는 가격의 높낮이를 구매기준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비의 품질은 생산라인을 비롯해 전 공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절감만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하는 한편, “실제로 현재 상당한 업체들이 ‘저렴화’를 지향하면서도 ‘품질의 선진화’는 지양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가격과 별개로 절대적인 품질의 기준이 표준화돼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현재 대연씨앤아이는 기존의 통합 모니터링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해 하나의 설치시공사가 여러 지역 시공상황 및 현황을 한 번에 관리하고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판단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을 개발하고 있다. 대연씨앤아이가 이번 전시회에 소개한 태양광 접속반은 태양광 설비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모아주는 장치다. 특히, 이 제품은 마치 대연씨앤아이의 연구이념인 안전성을 대변하는 듯한 제품으로 원격성, 편의성, 통합성 등 모니터링 기기가 가져야 할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접속반에 전기 과부하 발생 시 자동으로 발생된 부분을 정지시켜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제품엔 일반형 접속반에 통신기능과 화재 감시기능을 장착해 전압, 모듈별 전류, 접속반 온도 등 현장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통합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각의 라인을 모니터링하면서 공정라인에 발생하는 이변사항을 접속반에서 파악하고 이를 상위 모니터링에 전송하며 추가적인 피해 발생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있을지도 모르는 피해가능성도 방지하기도 한다.


대연씨앤아이의 화재감식기는 현재 일본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에 수출 중에 있으며 향후 아프리카, 사막 등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SOLAR TODAY 황 주 상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