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유휴부지 활용한 태양광발전 수익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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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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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사업 통해 친환경에너지자립도시 도약 본격 시동

   
 
   
 
시에 따르면, 국도 28호선 인근 유휴부지 15만㎡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 8MW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수익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에는 총 126억원이 소요되며 전액 SPC 회사가 부담하고 시는 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9,928MW 전력발전을 하며, 이는 약 2,500세대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 총 매출액은 20년간 270억원으로 추정되고 시는 총 매출액의 5%인 13억원의 수입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억여원을 지원받고, 사업이 종료시점에는 기부체납 받은 발전시설을 통해 년간 7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의 수입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액 쓰일 것으로 보여 앞으로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방식은 SPC 회사에서 발전에 필요한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약 20년간 발전·운영해 생산된 전기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각각 전력거래소와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팔아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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