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부명, 비접촉·비파괴 배터리 결함 진단 시대 열었다
 배범석 기자
 2023-09-13 17:41:59  |   조회: 159

[인더스트리뉴스 배범석 영상취재기자] 이차전지 업계가 본격적인 수율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비접촉, 비파괴 방식의 배터리 결함 진단 솔루션이 등장했다.



이차전지 진단 및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부명이 최근 RF마그네틱 필드 기술을 이용해 비접촉, 비파괴 방식으로 배터리를 스캔해 3D영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인 μ-NDTS를 출시했다.







2018년 법인 및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부명은 산업용 IoT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첨단 IT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성장하고 있는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다.



부명 김철훈 대표이사는 “국내 배터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진단과 검사 분야에서는 아직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상당하다”면서, “μ-NDTS는 2차전지 제조공정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배터리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조수율을 향상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명의 μ-NDTS 솔루션은 최근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생산 공정 도입을 앞두고 있다.



향후 μ-NDTS의 기술을 이용해 배터리뿐만 아니라 국방, 건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비파괴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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