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 PLM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전 세계 최고 모터쇼의 하나인 북미 국제 오토 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 NAIAN)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자동차 OEM 기업들 16개 중 15곳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토 쇼에 참여한 업체 중 90% 이상이 2012년 선보일 신규 자동차 모델들을 위해 지멘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미주 지역의 자동차 산업 선도 기업인 다임러와 크라이슬러가 CAD 및 PLM 솔루션을 기존의 경쟁 제품에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으로 대체 도입, 자동차 산업 내에서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CIMdata의 글로벌 PLM 부문 대표인 피터 빌레로(Peter Bilello)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매우 강력한 기술력을 토대로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입증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특히 지난 18개월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의 PLM 혁신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미 대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OEM 기업들이 고객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특히 다임러와 크라이슬러에 추가적인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이는 자동차 OEM 기업뿐만이 아닌 자동차 산업 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이 확대 보급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척 그라인드스태프(Chuck Grindstaf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대표 겸 CEO는 “이번 오토 쇼에서 자사의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개발한 수많은 신규 모델들을 선보인 것을 확인하면서 매우 영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 경기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자동차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고객들이 효율적인 제품 개발과 공급을 성공적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PLM 혁신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특히 이러한 고객들의 성공은 자사가 추구하는 HD-PLM 비전과 맞물려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