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신축 및 증설에 2014년까지 5,130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4월 27일에 구미 LG이노텍 신규공장 투자 및 기존공장 증설에 2014년까지 5,13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LG이노텍과 체결했다.
LG이노텍은 LG그룹의 계열사로서 국내 6개와 국외 13개 사업장을 가진 연매출 4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LED, PCB,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차량용 부품에서 기술력을 확보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LG이노텍의 이번 투자는 미래 수요에 대한 기대 차원의 대응이 아니라 신규 물량 증가분을 맞추기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탄탄한 발전을 기약하고 있다.
신규 고용인원이 무려 2,500여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부분은 지난해 연매출 1조2,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의 성장세를 보인 LG이노텍의 최고 효자 사업이다.
또한, 주요 IT 고객사들이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LG이노텍의 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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