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최신 릴리스인 V6R2013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V6R2013x은 다쏘시스템의 ‘SLM(Simulation Lifecycle Management, 시뮬레이션 수명주기관리)’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 빅데이터 처리 확장 ▲ 새로운 복합재 재료에 대한 설계 기능 ▲ 한층 보안이 강화된 서플라이어와 데이터 협업공간 ▲ 최신의 STEP 표준 지원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자동차 및 운송, 포장 소비재, 에너지, 항공 및 우주, 국방, 조선 및 해양, 하이테크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V6R2013x은 SLM 기능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해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와 모범사례 적용, 시뮬레이션 결과 공유를 통해 더 쉽게 협업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수익률(ROI)도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SLM은 자동차 및 운송, 항공 및 우주, 국방, 포장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오랜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또한 플랫폼 개방성도 향상됐다. 새로운 하둡(Hadoop) HDFS(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 용 커넥터, 웹스피어(WebSphere)와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SharePoint) 커넥터에 대해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데이터 검색 및 분석을 위한 새로운 내비게이션과 가시화 옵션을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졌다.
CATIA V6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모드 사이의 전환도 쉬워졌다.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더라도 클릭 한번으로 설계자들은 지적자산(IP)을 보호하고, 데이터의 정합성도 유지할 수 있다. 오프라인 모드로 변경 전에 설계자는 수정할 대상 파트를 선택할 수 있고, 클릭 한번으로 설계자의 PC로 일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시 온라인 모드가 되면, 수정된 내용이 자동으로 씽크돼 다른 설계자들과의 협업이 가능해진다.
V6R2013x은 새로운 복합재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플라이(적층판) 형상을 최적화하고, 정확한 복합재 가공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다쏘시스템이 인수한 회사인 Simulayt 기술 기반의 새로운 기술은 일반적으로 항공 및 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분야의 복잡한 곡면의 복합재를 해석하는데 사용한다.
다음은 산업별 솔루션 부분에서 향상된 내용이다. ▲ 자동차 및 운송, 산업 장치 산업, 에너지, 항공 및 우주, 국방 등 분야별로 향상된 기능이 특화되어 엔진, 전기, 수력, 액체냉각, 화력 시스템의 거동을 시뮬레이션하고 해석하는 5개의 새로운 전용모델 라이브러리를 포함하고 있다. ▲ 또한 하이테크 산업에서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 구성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 제품개발 과정에서 사용된 동일한 데이터를 활용해 아트워크를 설정하고, 검토하며 승인하기 위해 제품관리자나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기능이 포함돼 포장 소비재 및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아트워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 소매업과 제품 판매 환경설정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인 3DVIA Store의 비즈니스 데이터 접근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 선반에 놓인 포장 소비재 제품들에 대해 판매수량 등의 의미 있는 값들을 강조해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3D Shelf를 통한 비즈니스 통계 정보의 이용은 구매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진전이다. ▲ 새로운 조선 및 해양 산업의 제조공정 계획 애플리케이션은 조선 업계를 위한 3D익스피리언스 솔루션의 기반이 되며, 제조 공정계획과 대규모의 조립작업을 정의하는 특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 DELMIA의 새로운 인간공학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자동차 설계를 통해 자동차 및 운송 산업분야에 필요한 가상 3D 마네킹 자세를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