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이 지난 11월 27일에 개최된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 표준협회, 산업정책연구원 및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그 가치가 더해지고 있으며 국내 지속가능경영 평가로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델켐의 이번 수상은 ‘회사 창립 이래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한다’는 경영방침 하에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제조기술의 표준화’를 목표로 제조산업체 무상교육 실시, 무료 컨퍼런스 개최 등의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제조산업 분야에 최신 기술 동향을 전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 등을 펼쳐온 성과가 크다는 평가다.
한국델켐은 올해 Global CAM Skill Competition 개최를 통해 가공 기술의 중요성을 알렸고 전국 교육기관에 약 80억원 상당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기증함으로써 미래 기술 인재 육성 및 공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교육기관과 수요기업, 정부지원기관 간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핵심기술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산학연계 브릿지 사업 협약을 기업 및 학교 70여곳과 체결하는 등 꾸준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이 시행된 이래로 CADCAM 분야 기업이 최초 수상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CADCAM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고객가치창출 활동과 궁극적으로 국가의 제조기술 발전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계속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