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레일네트웍스와 MOU 체결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12.06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 부문 PLM 솔루션 기술 개발과 공고도화 사업 공동 참여 추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코레일네트웍스와 철도 부문 PLM 솔루션 기술 개발 및 공동 영업을 수행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코레일네트웍스의 주차사업, 다원사업, 역무사업, 고객센터, 교통사업, 그리고 IT사업의 철도분야 PLM 인프라를 함께 개발하며, 향후 프로젝트 확장에 따라 코레일네트웍스에서 PLM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단일 PLM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IT 기술 기반의 효율적 자산 관리와 통합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제공하게 되며, 시설물의 관리수명을 연장시키고, 생애주기비용 분석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망의 효율적인 관리, 다양한 부서 간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철도 운영 기관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PLM 기반 기술이 전통적인 시장인 제조산업 분야에서 철도산업으로 확대 적용되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미래 철도 PLM 사업을 위한 기업 템플릿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코레일네트웍스의 김정근 대표이사는 “코레일네트웍스는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미래 지향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철도분야에서 PLM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IT 인프라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협력해 철도시스템에 필요한 PLM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철도 인프라에 확대해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철도 인프라에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철도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세계 1등 국민 철도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정철 대표이사는 “기존의 전통적인 PLM 시장이었던 제조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복잡한 작업 환경 및 데이터 급증,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며, “코레일네트웍스와의 MOU 체결은 국내에서 PLM 기술을 철도 분야에 적용하는 첫 번째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철도 비즈니스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