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가 지난 4월 17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객 행사인 ‘Rockwell Automation On the Move 2013’과 ‘알렌 브래들리 탄생 110주년 미디어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 상 범 기자

‘Rockwell Automation On the Move 2013’과 함께 열린 ‘알렌  브래들리 탄생 110주년 미디어간담회’에 참석한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최선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 손에 꼽을 정도지만 국외에선 이런 사례가 많다”며, “그중에서 알렌 브래들리가 설립한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신기술 개발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의 육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을 기울여 오랜 역사 동안 유지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는 지난 5년간 13%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6년까지 매년 15% 이상 성장을 목표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는 이를 위해 앞으로 자동화 부분 1위 기업이란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진출한 모든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객 요구 반영한 세션 프로그램으로 진행

이날 행사에선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한 제조 솔루션과 관련한 강연이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박장섭 부장이 진행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제안하는 비즈니스와 제조 데이터의 통합과 클라우드의 실현, 시스코코리아 최장원 이사의 IoT(Internet of Things)와 Smart Connected Industry,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이순열 상무의 인텔리전스와 네트워크가 실현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공장 전반에 걸친 최적화’, ‘장비제조의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한 생산’이라는 주제의 테크니컬 세션이 진행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관계자는 “각 세션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테크니컬 세션 외에 핸즈온 랩, 제품 및 솔루션 데모 전시 및 투어, 신제품 쇼케이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자동화 부분 선도기업 위상 공고히 할 것”

이날 행사에는 로크웰오토메이션 Custo mer Support & Maintenance 담당 게리 피어슨 글로벌 부사장이 참가했다. 피어슨 부사장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자동화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고객의 궁극적 목표인 ‘스마트하고 안전한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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